구글 AI 개요·AI 모드, 온라인 출판 판도 흔들다
구글의 AI Overviews와 AI 모드로 많은 언론사의 검색 유입이 줄었습니다. 업계는 뉴스레터, 구독, 소송, 라이선스 계약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AI 검색 기능이 디지털 출판 업계의 오랜 협력 구조를 흔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매체들은 검색 상단 노출을 위해 비용을 들여 최적화했고, 구글은 콘텐츠로 검색 색인을 채워 주는 대가로 트래픽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 관계가 달라졌습니다.
트래픽 감소 현황
구글은 2024년 검색 결과 최상단에 AI 요약을 보여 주는 AI Overviews를 도입했고, 2025년 5월에는 기존 검색을 챗봇형 화면으로 대체하는 AI 모드를 내놓았습니다. Press Gazette 조사에 따르면 2024년 5월 AI Overviews는 뉴스 관련 검색의 약 4분의 1에 나타났습니다.
Similarweb 데이터로는 뉴욕타임스의 검색 유입 비중이 3년간 44%에서 35.5%로 낮아졌습니다. Digital Content Next는 2025년 56월 회원사 19곳이 구글 트래픽을 125%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메일과 메트로를 소유한 DMG Media는 같은 해 6~7월 클릭률이 최대 89% 떨어졌다고 영국 경쟁시장청에 전했습니다. Pew Research는 AI 요약을 본 이용자가 다른 사이트 링크를 덜 누른다고 분석했습니다.
구글은 다른 입장입니다. 검색 책임자 리즈 리드는 클릭 수가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말했고, 닉 폭스는 "웹은 번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와 구글의 대응
소송은 대체로 성과가 없었습니다.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Chegg와 Penske Media의 반독점 소송, 아칸소 지역 신문사들의 집단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매체들은 소셜미디어, 뉴스레터, 구독 모델에 더 의존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명령 이후 널리 제공된 옵트아웃 설정으로 AI 노출을 거부하는 곳도 있지만, 트래픽 감소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구글은 링크에 마우스를 올리면 기사와 이미지 목록이 뜨도록 출처 표시를 강화했습니다. 콘텐츠를 라이선스하는 News AI 시범 프로그램에는 워싱턴포스트, CNN, Axios, 파이낸셜타임스 등 400개 매체가 참여합니다. AI 기능에 쓰인 콘텐츠에 대가를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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