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m Overture, United CEO가 2029년 일정에 의문
United항공 스콧 커비 CEO가 Boom Supersonic의 초음속 여객기 Overture 2029년 목표는 비현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용 터빈에도 힘을 싣고 있습니다.

United항공의 스콧 커비 CEO가 Boom Supersonic의 초음속 여객기 Overture에 대한 2029년 일정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팟캐스트 'Office Hours: Business Edition'에서 그는 2029년은 Boom의 목표일 뿐 그때까지 기체가 준비되지 않을 것이며 전체 프로그램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은 설계 과제와 미국 FAA 인증도 언급했습니다.
고객사의 신중론
United는 Boom과 향후 기체에 대한 조건부 계약을 맺은 항공사 중 하나입니다. American항공, 일본항공도 비슷한 계약을 맺었으며, 금액이 공개되지 않은 환불 불가 보증금이 포함됩니다. 인증받은 기체가 나와야 구매를 확정할 수 있습니다. 커비 CEO는 3월에도 Overture의 정기 운항 가능성을 '50대 50'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Boom에 따르면 Overture는 마하 1.7로 비행하고 고도 약 18.3km, 승객 64~80명, 항속거리 약 7,870km를 목표로 합니다. 지속가능항공유(SAF) 100%를 쓸 수 있게 설계 중이며, 요금은 현재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을 지향합니다. 다만 이는 설계 목표이며 Overture는 아직 비행한 적이 없습니다.
실험기 XB-1은 2025년 1월 음속을 돌파했습니다. Boom은 독자 개발한 제트기로는 처음이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XB-1은 Overture의 축소판이 아니며 대형 여객기에는 별도의 엔진과 시험, 인증이 필요합니다.
항공 엔진에서 데이터센터로
Boom은 Overture에 맞는 기성 엔진이 없다고 판단해 자체 엔진 Symphony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10월 22일에는 콜로라도주 센테니얼에 가스터빈 Superpower 부품을 생산할 공장을 공개했습니다. 출력 42MW의 이 터빈은 AI 데이터센터용이며, 첫 인도는 2027년 중반, 연간 생산량은 2028년 25기, 2029년 50기로 늘린다는 계획이었습니다.
Boom은 Symphony와 Superpower가 터빈 코어를 공유하며, Superpower에서 얻은 신뢰성 데이터가 Symphony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Crusoe가 터빈 29기, 12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추진하던 계약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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