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Starlink 대안 시험위성 OBRIA NANO 가동
HIMERA와 GomSpace가 시험위성 OBRIA NANO의 궤도 가동을 발표했습니다. Starlink 제한을 겪은 우크라이나 자체 통신망의 첫걸음입니다.

우크라이나 HIMERA와 덴마크 GomSpace는 10월 27일 시험위성 OBRIA NANO가 궤도에서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사업자가 통제할 미래 통신망을 향한 첫 번째 위성입니다.
이 위성은 10월 1일 SpaceX의 공동 발사 임무 Transporter-18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양사 발표에 따르면 OBRIA NANO는 향후 위성군 설계의 기준이 될 기술을 궤도에서 시험하고 있습니다. HIMERA는 2022년부터 재밍에 강한 군용 무전기를 만들어 왔고, 올보르에 본사를 둔 GomSpace는 60개국 이상에 고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Starlink 제한이 드러낸 의존도
발표는 Starlink 제한이 풀린 지 사흘 만에 나왔습니다. 10월 14일 우크라이나군은 사전 통보 없이 Starshield가 제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19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선 지역에 따라 시속 130~161km에서 단말기가 작동을 멈춘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제트 드론을 요격하는 기체는 이보다 훨씬 빨리 날아야 합니다. 24일 국방부는 서비스 복구와 시속 400km 이상에서의 안정적 연결을 확인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처음에 제한이 미군의 결정이라고 했다가 이후 우크라이나가 이용 약관을 어겼다고 비난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계획은 대부분 미공개
HIMERA의 미샤 루도민스키 CEO는 외국 통신 공급자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세계가 아니라 최소한 지역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양사는 위성과 지상 단말기를 우크라이나 안에서 만들겠다는 입장이지만 일정, 자금, 위성 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Starlink는 약 1만 기를 운용합니다. 당분간 우크라이나 드론은 Starlink에 계속 의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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