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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데이터센터 규제, 3.5GW에 재생에너지 49.8GW 필요

EY 연구에 따르면 스페인 법령 초안을 충족하려면 2030년 데이터센터 3.5GW를 위해 태양광·풍력·배터리 49.8GW가 필요합니다.

Aerial view of a large data center next to solar panels and wind turbines in the Spanish countryside.
이미지: xataka.com

컨설팅 기업 EY의 연구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의 데이터센터 관련 왕령 초안 조건을 충족하려면 2030년 예상 데이터센터 수요 3.5GW를 위해 태양광, 풍력, 배터리 49.8GW를 설치해야 합니다.

규제 내용

스페인 정부는 데이터센터 확대를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과 연계해, 전력 시스템이 화석연료 발전에 의존하거나 가격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8월 초안보다 완화된 수정안이 최근 나왔지만 핵심 원칙은 그대로입니다. 전력 공급의 80% 이상을 신규 태양광·풍력으로 충당하고, 소비의 80%를 시간 단위로 재생에너지 발전이 뒷받침해야 합니다. 연간 발전량이 많은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어려운 시간대에도 충분한 발전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데이터센터는 하루 종일 가동되지만 태양광과 풍력은 출력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시간대는 추가 발전과 저장장치를 조합해 메워야 합니다.

EY 분석 결과

EY 시뮬레이션에서는 총 49.8GW가 필요했고, 내역은 태양광 26.8GW, 풍력 8.8GW, 배터리 14.2GW입니다. 이는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의 약 14배에 해당합니다.

부작용도 지적됐습니다. 모델은 연간 19,742GWh의 잉여 전력이 생기고 출력 제한이 최소 16% 늘어, 기존 재생에너지 설비의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또 데이터센터의 전력 조달 비용이 MWh당 133.07유로까지 오를 수 있는데, 해당 연도 선물시장 가격은 55유로입니다. 약 2.4배로, 디지털 서비스의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정안이 나온 뒤에도 업계는 법적 대응을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태그:spaindata centersrenewableseyenergy policybatt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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