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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은행 9곳 이상 해킹, Claude·DeepSeek 활용 정황

한국 은행 최소 9곳이 공격받아 수만 명의 금융 정보가 노출됐습니다. 용의자는 AI 도구를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A dark laptop screen showing code and a padlock icon, symbolizing a cyberattack on banks assisted by AI tools.
이미지: اليوم السابع

한국 은행 최소 9곳을 노린 사이버 공격으로 수만 명의 금융 정보가 노출된 사실이 보안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공격자가 과거에는 해킹 전문 지식이 필요했던 기술적 장벽을 넘기 위해 AI 도구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보안업체 CrowdStrike는 조사 과정에서 중국 남부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이 연루됐다는 증거를 확인했습니다. 이 인물은 Claude와 DeepSeek 등을 이용해 공격을 실행했고, 이후 탈취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고급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갖춘 것처럼 보이는 이력서를 작성하는 데도 AI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혐의와 결과는 보안 조사 결과에 근거한 것입니다.

AI가 바꾼 공격자의 역량

소스 코드를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은 취약점 발견, 시스템 구조 파악, 기술적 문제 해결 방법 제안을 돕습니다. 이는 기관을 방어하는 데도, 침투를 시도하는 데도 쓰일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이런 도구가 퍼지면서 공격 속도가 빨라졌고, 경험이 적은 공격자도 모든 도구를 직접 만들지 않고 공개된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수도와 에너지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관이 악용되기 전에 시스템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오픈 모델의 성능이 높아지는 만큼 더욱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같은 기술은 연구자들이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 고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보고서는 Binance 해킹을 포함해 거론되는 모든 공격에서 AI 사용이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최근의 모든 디지털 범죄를 이런 도구의 직접적인 결과로 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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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crowdstrikeclaudedeepseeksouth koreabank hackai cyber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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