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인 78%, 전동킥보드 속도 제한 강화 찬성
IBRiS 여론조사에서 폴란드인 78.2%가 전동킥보드 속도 하향에 찬성했다. 대도시 전면 금지는 찬반이 엇갈렸다.

폴란드에서 전동킥보드에 대한 규제 강화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IBRiS가 폴란드 통신사(PAP)의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8.2%가 전동킥보드의 허용 속도를 낮추는 데 찬성했다. 반대는 18.3%, 의견 없음은 3.5%였다.
전동킥보드 주행을 완전히 금지하는 구역을 지정하는 방안에는 76.5%가 찬성했고 19.6%가 반대했다. 국민 4분의 3 이상이 이용자의 자유를 일정 부분 제한해야 한다고 본 셈이다.
대도시 전면 금지는 의견 팽팽
대도시에서 전동킥보드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안에 대해서는 찬성 43.2%, 반대 48.5%, 의견 없음 8.4%로 갈렸다.
세대별 차이가 뚜렷했다. 전면 금지 찬성은 6069세에서 68%, 70세 이상에서 62%였다. 반면 1829세는 찬성 30%, 반대 63%였다. 찬성이 가장 낮은 연령대는 40~49세로 17%에 그쳤고 72%가 반대했다.
실제 이용자는 소수
최근 6개월 동안 전동킥보드를 이용한 응답자는 8.4%였고 91.6%는 이용하지 않았다. 1829세는 25%로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3039세는 12%, 4049세는 13%였다. 5069세는 1%에 불과했고 70세 이상에서는 이용 응답이 없었다.
조사 결과, 킥보드를 자주 이용하는 계층일수록 전면 금지에 반대하는 경향이 강했고, 고령층일수록 강한 규제를 지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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