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자체 모델이 지수 시간 가설 ETH 반증했다고 주장
OpenAI는 내부 모델이 수백 편의 논문이 기반한 지수 시간 가설(ETH)을 반증했다고 밝혔다. 독립적인 검증이 시작된다.

OpenAI는 26일(현지시간 월요일) 내부 AI 모델이 지수 시간 가설(ETH)을 반증했다고 밝혔습니다. ETH는 수백 편의 컴퓨터과학 논문이 전제로 삼는 추측입니다. 회사는 같은 날 수학과 물리학 분야의 성과 두 건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OpenAI는 블로그에서 ETH가 "참이라고 널리 믿어져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설은 P 대 NP 문제와 밀접한 불리언 충족 가능성 문제의 난이도를 다루며, 그래프 이론, 전산 생물학, 데이터베이스 등의 문제를 빠르게 풀기 어렵다는 증명에 쓰여 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모델은 10월 16일 반증을 찾았고, 다음 날 증명 검증 언어 Lean으로 확인했습니다. 모델의 설명문과 Lean 증명은 GitHub에 공개됐습니다.
제안자들이 검증 맡는다
검증과 해설은 UC 샌디에이고의 러셀 임팔리아초, 라마모한 파투리, MIT의 라이언 윌리엄스가 이끄는 그룹이 맡습니다. 임팔리아초와 파투리는 프랜시스 제인과 함께 ETH를 처음 제안했습니다. 세 사람은 공개 서한에서 "우리의 참여를 주장에 대한 인증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이 정도 중요성의 결과에는 신중하고 독립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스는 비밀유지계약을 맺지 않았고 보수도 받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원시 데이터 전면 공개와 학계 컨퍼런스 자금 지원을 요청했고, OpenAI가 모두 수락했습니다.
수학에서는 1991년 크리스토퍼 소지가 제안한 국소 평활화 추측을 모든 차원에서 증명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카케야 추측과 스타인의 제한 추측도 모든 차원에서 해결됩니다. 국소 평활화는 2019년 2차원, 카케야 추측은 2025년 3차원에서 증명된 바 있습니다. 물리학에서는 양자색역학을 포함한 4차원 양자장론의 존재를 엄밀히 증명했다고 주장합니다. 순수 양-밀스 이론의 존재 증명도 포함되며, 이는 클레이 수학연구소 밀레니엄 문제의 일부입니다.
물리학 그룹은 노벨상 수상자 데이비드 그로스가 이끌며, 당분간 AI가 만든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직접 정리할 계획입니다. OpenAI는 학술적 공로를 요구하지 않으며 사이먼스 재단에 5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연구자는 AI가 먼저 결과를 낼 때 공로를 어떻게 나눌지도 질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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