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새만금 9조 AI 밸리 구축 속도
현대차그룹이 새만금 9조 원 투자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9월 태양광 SPC를 설립했고 정부와 국회에 정책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새만금에 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로봇, 수소 산업을 아우르는 대규모 'AI 밸리'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장재훈 부회장은 29일 새만금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메가성장특별위원회 주관 '전북 새만금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진척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장 부회장은 "9조 원의 새만금 투자를 발표한 이후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새만금을 미래 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뒷받침되면 더 많은 기업 투자가 모이고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담 조직과 태양광 SPC
현대차그룹은 2월 새만금 부지 112만4000㎡(약 34만 평)에 총 9조 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분야별 추진 체계를 정비했고, 정부 주도 '새만금·전북 대혁신 TF'에 참여해 인허가와 인프라 구축 방안을 조율해 왔습니다. 9월에는 대규모 에너지 공급을 위한 태양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습니다.
피지컬 AI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도 시작했습니다. 전북대와 계약학과 신설을 논의하고, 전북도교육청과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교육 프로그램 전환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간담회에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 이광재 메가성장특위 수석부위원장, 이원택 전북도지사,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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