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opulse, 인도산 회전 데토네이션 엔진 시험
인도 스타트업 D-Propulse가 추력 5kN급 공기흡입식 회전 데토네이션 엔진을 지상 시험했습니다. 2027년 비행 시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도 스타트업 D-Propulse가 추력 5kN(킬로뉴턴)급 공기흡입식 회전 데토네이션 엔진(RDE)의 지상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고속 드론과 미사일용 엔진을 개발해 해외 추진 기술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입니다. 비행 시험은 2027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작동 원리와 시험 결과
회사는 2025년 국방 분석가 사우라브 자와 전 DRDO 과학자 V. 라마누자차리 박사가 설립했습니다. 라마누자차리 박사는 DRDO의 스크램제트 엔진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아카시 미사일 추진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했으며, IIT 마드라스에서 RDE를 수년간 연구했습니다.
RDE는 일정한 불꽃으로 연료를 태우는 기존 엔진과 달리 초음속 연소파로 추력을 얻습니다. 점화로 생긴 충격파가 고리 모양 연소실을 초당 수천 번 돌며 새로운 연료와 공기를 압축·점화하고, 고압 가스를 분출합니다. 자 대표는 "공기흡입식 제트엔진보다 열효율이 15~25% 높다"고 밝혔고, 가스터빈보다 부품이 단순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년 7월 하이데라바드의 DRDO 산하 DRDL 시설에서 5kN급 엔진 시험을 공개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시제 모터는 공기 유량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예상 추력을 넘어섰고, 24시간 안에 지상 시험을 5회 마쳤습니다.
비용 주장과 과제
자 대표는 기존 램제트보다 "최소 60%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예상 제조 경제성에 근거한 추정이며 상업 생산으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GE Aerospace와 Lockheed Martin은 회전 데토네이션 램제트를 시험했고, 미국 Venus Aerospace도 유사 기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도 내 직접 경쟁사는 없습니다.
D-Propulse는 아직 매출도 고객도 없습니다. 계획에는 IIT 마드라스의 5,000제곱피트 이상 연소기 시험 시설(공기 유량 초당 약 10kg), 액체 탄화수소 연소 시험, 내년 초까지 시리즈 A 유치, 2027년 6~12월 초기 비행 시험, 2028년 말까지 소량 양산이 포함됩니다. 첫 구매자로는 인도군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시험 설비 임대로 초기 수익을 내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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