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nicM, 시리즈B 7.1억 엔 투자 유치…2027년 美 ASISTA 출시
파워드 의족 개발사 BionicM이 시리즈B 1차 클로징으로 7억 1,000만 엔을 조달했습니다. 2027년 미국에 ASISTA를 출시합니다.

로봇 기술을 활용한 파워드 의족을 개발하는 BionicM은 11월 2일 시리즈B 라운드 퍼스트 클로징으로 총 7억 1,000만 엔의 자금 조달을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전에 진행한 J-KISS형 신주인수권을 통한 조달분이 포함됩니다.
주요 투자자는 B Dash Ventures와 미쓰비시UFJ캐피탈이며, 해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도 참여했습니다. 지분 투자와 보조금을 합한 누적 조달액은 25억 8,000만 엔이 됐습니다. 자금은 신제품 ASISTA를 2027년 미국에서 출시하기 위한 생산 체제와 미국 내 마케팅·판매 체제 강화에 사용합니다.
미국 시장의 수요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당뇨병 환자 증가와 의족 사용자의 고령화로, 몸을 지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움직임을 돕는 의족을 찾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워드 의족을 상용화한 기업은 BionicM을 포함해 전 세계에 3곳뿐이며, 대부분의 사용자는 기존 의족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BionicM은 도쿄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설립됐습니다. 동력으로 보조하는 의족 Bio Leg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클래스 II 의료기기로 등록됐고, 미국에서 의료보험 적용 승인도 받았습니다. 2024년에는 미국에 거점을 마련해 현지 판매 체제를 갖춰 왔습니다.
ASISTA의 특징
ASISTA는 무릎 움직임을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제어하는 의족 무릎관절(MPK)입니다. 기존 MPK는 브레이크로 움직임을 억제하는 수동적 제어가 중심이었지만, ASISTA는 독자적인 액추에이션 기술과 제어 알고리즘으로 무릎의 굴곡과 신전을 모두 보조합니다.
평지 보행뿐 아니라 계단과 경사로 오르내리기, 앉고 일어서는 동작에서도 부담이 적은 움직임을 돕습니다. 회사는 미국 MPK 시장에서 전기기계식으로는 처음으로 굴곡·신전 보조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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