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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 Orbital, 야간 조명 시험 뒤 거센 비판

우주 거울로 밤에 햇빛을 판매하겠다는 Reflect Orbital이 캘리포니아 투광기 시험 이후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Bright floodlight beams rising into the night sky above a dark desert and the Sierra Nevada mountains in California.
이미지: اليوم السابع

미국 우주 스타트업 Reflect Orbital이 야간 햇빛 공급 기술 시험을 두고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이 회사는 우주에 설치한 거울로 햇빛을 반사해 해가 진 뒤 특정 지역을 밝히는 '서비스형 햇빛(Sunlight as a Service)' 구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카이 앤드 텔레스코프에 따르면 시험은 10월 10일 캘리포니아주 인디펜던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시에라네바다 산맥 위 밤하늘에 밝은 빛이 나타나 약 3마일 범위를 비췄고,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풍자 섞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실제 우주 거울은 쓰지 않아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아직 위성을 한 대도 발사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달빛을 흉내 내기 위해 대형 투광기를 사용했으며, 핵심 계획인 우주 거울은 쓰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민들은 사업의 파장을 현실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환경단체의 대응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주민 하이메 로페스 월터스 씨는 어두운 사막 위로 빛이 비추는 모습을 본 순간 제안이 갑자기 현실이 됐다며, 국제적인 사안이 지역으로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생태계 교란 우려

환경단체 어스저스티스의 장 하슬먼 선임 변호사는 가디언에 "어리석은 프로젝트"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질문이 매우 많고 잠재적 영향도 크다는 설명입니다. 그는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밤낮의 리듬에 맞춰 진화했으며, 이를 건드리는 것이 좋지 않다는 자료가 방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사는 2024년 우주 거울로 일몰 후 햇빛을 판매하는 계획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밤의 빛 환경을 바꾸는 일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회사는 특정 지역으로 햇빛을 반사하는 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태그:reflect orbitalspace mirrorssunlight as a servicelight pollution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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