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ical, 회계법인용 AI로 시드 1,700만 달러 투자 유치
회계·세무법인용 AI 스타트업 Ravical이 MMC Ventures 주도로 1,70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유럽 확대와 미국 진출에 쓸 계획입니다.

회계·세무법인을 위한 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Ravical이 제품 개발과 해외 확장을 위해 1,7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MMC Ventures가 주도했고, 기존 투자자인 Lakestar와 Pitchdrive, 신규 투자자 Shapers가 참여했습니다. 누적 투자금은 2,500만 달러가 됐습니다.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 프로세스로
Ravical은 2025년 Joris Van Der Gucht(CEO), Ken Bastiaensen(CTO), Benjamin Vandermarliere(CPO)가 설립했습니다. AI 기반 플랫폼으로 회계·세무법인이 업무를 관리하고 내부 전문성을 더 잘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숙련된 전문가의 지식과 업무 방식을 공유 프로세스로 바꿔 전체 고객사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회사는 회계 업계에서 회계·자문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지만 숙련 인력을 채용하고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AI 도구가 확산하면서 고객이 재무 정보와 조언을 얻는 방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Ravical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 중소기업(SME)의 70%는 회계사와 상담하지 않고 AI가 제시한 조언에 따라 행동합니다. 회계법인은 서비스를 바꾸고 전문성의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조직 차원의 AI 도입
이 플랫폼은 직원마다 제각각 도구를 쓰는 대신 조직 전체에서 AI를 일관되게 활용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며, 기존 고객 안에서 추가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Van Der Gucht CEO는 "모든 직원이 각자 방식으로 자기 어시스턴트를 쓰면 개인은 나아지지만 회사는 나아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회사 내 최고 인재의 일하는 방식을 공유된 업무 방식으로 바꾸고, AI가 이를 모든 고객에게 실행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유럽 100곳 이상의 회계법인이 Ravical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금은 제품 개발, 인력 확충, 영국·벨기에·네덜란드·독일 시장 성장에 투입됩니다. 회사는 다른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고 미국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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