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 전기톱 든 인간형 로봇 철도 현장 투입
JR동일본이 나가노현에서 인간형 로봇 ZIZAI ZX-3로 선로 주변 나뭇가지를 자르는 작업을 공개했습니다. 작업자는 지상에서 원격 조종합니다.

일본 철도회사 JR동일본이 전기톱을 든 인간형 로봇을 철도 유지보수 현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최근 나가노현 고우미선 노베야마역 인근에서 인간형 로봇 'ZIZAI ZX-3'가 선로 주변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공개했습니다.
한 팔로 잡고 다른 팔로 절단
로봇은 한쪽 팔의 집게로 나뭇가지를 잡고, 다른 팔에 장착된 전기톱으로 잘라냅니다. 작업자는 지상에서 로봇을 원격 조종하기 때문에 감전 등 위험이 따르는 고소 작업을 줄일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인력 부족과 야간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이 로봇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JR서일본도 같은 계열 활용
JR서일본도 같은 ZIZAI 계열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작업 가능 높이를 기존보다 3m 늘린 15m의 개량형 인간형 로봇과, 최대 120kg의 부품을 다룰 수 있는 단팔형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고소 작업과 야간 작업이 많은 철도 유지보수에서 원격 조종 로봇의 역할이 커질수록 안전 확보와 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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