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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to 조사, 러시아인 90% 안 쓰는 물건 보관…평균 2만4천 루블

Avito 조사에서 러시아인 10명 중 9명이 1년 넘게 쓰지 않은 물건을 집에 보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가치는 2만4천 루블입니다.

A cluttered closet with clothes, shoes and bags that a household no longer uses and could sell online.
이미지: rb.ru

러시아인 10명 중 9명은 1년 넘게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집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vito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이런 불필요한 물건의 평균 총액은 2만4천 루블로 추산됐습니다.

보유 규모와 이유

응답자는 평균 10개가량의 안 쓰는 물건을 갖고 있었습니다. 5개 미만이라는 응답은 38%, 20개 초과는 16%였습니다. 1824세는 52%가 5개 미만이었던 반면, 4564세는 19%가 20개가 넘는다고 답했습니다.

보관 이유 1위는 언젠가 쓸모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57%였습니다. 버리기 아깝다는 응답이 38%, 팔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는 응답이 27%, 가족 추억 등 정서적 가치 때문이라는 응답이 16%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가방이 73%로 가장 많았습니다.

성별 차이도 있었습니다. 여성은 식기·생활용품(44% 대 34%), 보석·액세서리(30% 대 12%), 전자제품·가전(36% 대 25%), 스포츠·취미용품(20% 대 15%)에서 남성보다 보관 비율이 높았습니다.

가치 평가와 판매

전체 불용품 가치가 1만5천 루블 이하라고 본 응답자는 47%, 1만5천~3만 루블은 15%였습니다. 평균은 2만4천 루블입니다.

응답자의 55%는 안 쓰는 물건을 여러 차례 판매한 경험이 있으며, 25~44세에서는 63%에 달했습니다. 경험은 없지만 해 볼 계획이라는 응답도 19%였습니다. 판매 경험자 중 72%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이용했고, 소셜 미디어와 아파트 단지 채팅방도 판매 경로로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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