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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로컬 AI는 희소한 DRAM 낭비라고 주장

OpenAI의 샘 올트먼 CEO가 가정용 하드웨어로 오픈 모델을 돌리는 로컬 AI를 희소한 DRAM의 비효율적 사용이라고 말했습니다.

A home PC with memory modules in the foreground and rows of data center server racks glowing in the background.
이미지: xataka.com

OpenAI의 샘 올트먼 CEO가 사용자가 오픈 모델을 자신의 하드웨어에서 직접 실행하는 로컬 AI를 "희소한 자원의 끔찍한 배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트라이프 공동 창업자 존 콜리슨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치키 파인트(Cheeky Pint)'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올트먼 CEO는 공급이 부족한 DRAM은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데이터센터에 쓰여야 한다고 봅니다. 반면 로컬 AI 사용자들은 오픈 모델로도 필요한 일을 해결할 수 있고, ChatGPT보다 높은 프라이버시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택합니다.

DRAM 부족의 배경

이 발언은 컴퓨팅 자원 부족을 논의하는 대목에서 나왔습니다. 올트먼 CEO는 시장이 필요한 만큼 반응하지 않고 있으며, 메모리 대기업들이 지난 12개월간 막대한 이익을 냈음에도 투자에는 보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이크론, 삼성, SK하이닉스 3사는 신규 생산 시설을 추진하고, 일부는 소비자용 칩 생산을 줄여 데이터센터용 HBM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성능 메모리 공장은 단기간에 늘리기 어렵습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RAM 가격은 2026년 1분기에 90~95% 올랐고, 단기간에 내려갈 조짐도 없습니다.

새 공급망 참여자가 해법

올트먼 CEO는 공급망에 새로운 업체가 들어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OpenAI는 브로드컴과 함께 자체 칩 '할라페뇨(Jalapeño)'를 개발 중입니다. DRAM은 계속 필요하지만 맞춤형 칩으로 전체를 더 잘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SpaceX,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도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한편 OpenAI는 2025년 8월 GPT-2 이후 처음으로 오픈 웨이트 모델 gpt-oss를 공개했으며, 이 모델은 로컬 실행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습니다. 로컬 AI를 쓰는 이유는 특정 용도, 오프라인 사용, 대기업 보안에 대한 불신 등 저마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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