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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2 분 소요

라이노플럭스, 태우지 않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구축

교토대 출신 스타트업 라이노플럭스는 바이오매스를 태우지 않고 전기를 만듭니다. PoC 대가와 투자, 정부 보조금으로 개발비를 충당합니다.

A compact prefab-sized biomass power plant standing on a factory site, converting food residue into electricity.
이미지: BRIDGE

교토대학 발 스타트업 라이노플럭스(Rhino Flux)가 바이오매스를 태우지 않고 전기를 얻는 소형 발전 플랜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2026년 5월 1kW급 프로토타입으로 누적 240시간이 넘는 운전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우지 않는 습식 케미컬 루핑

바이오매스는 수분이 많아 태우려면 말려야 하고, 고온의 열로 에너지도 빠져나갑니다. 전기로 남는 비율은 10~30%에 그쳐 비싼 전원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 회사의 기술은 산성 바나듐 전해액으로 바이오매스를 저온에서 녹이고, 탄소로 바나듐을 환원해 전자를 액체 쪽으로 옮깁니다. 이 액체를 연료전지와 같은 방식으로 대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발전합니다. 액체는 순환해 계속 쓰이며 부산물로 고순도 CO2도 나옵니다. 연소 설비가 없어 소형화해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고, 목표 발전 단가는 kWh당 10~15엔입니다.

주요 용도는 공장 자가발전입니다. 식음료 공장에서 나오는 찌꺼기는 수분이 많아 운송비가 부담입니다. 부지 안에 소형 플랜트를 두면 운송비 없이 전기로 바꿀 수 있고, CO2는 액화해 산업용 가스로 판매하는 것이 기본 시나리오입니다. 스미토모임업이 목질 바이오매스를, 여러 식음료 업체가 원료를 제공했습니다.

PoC와 보조금으로 개발비 마련

CEO는 미쓰비시상사 출신으로, 교토 iCAP의 객원 창업가 프로그램 EIR-iCAP을 거쳐 2024년 4월 회사를 세웠습니다.

PoC 대가는 수천만수억 엔 규모지만 상용화 기술 개발에는 수십억수백억 엔이 필요합니다. 회사는 2024년 10월 교토 iCAP, Beyond Next Ventures, 시마즈제작소 계열 CVC 펀드에서 2억 엔의 시드 투자를 받았고, 보조금을 합쳐 총 2.8억 엔을 확보했습니다.

2026년 10월에는 환경성 사업 3단계에 선정되었습니다. 2026년도에 20kW급 파일럿 플랜트를 설계하고 2027년도에 2,400시간 규모의 장기 연속 운전을 진행합니다. CEO는 당분간 국내 자금으로 충분하지만 시리즈 B, C부터는 해외 VC가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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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rhino fluxbiomassdeeptechkyoto universityenergy startup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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