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핵심 R&D 조직 외부 생성형 AI 이용 중단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국가핵심기술을 다루는 R&D 조직에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을 일시 중단했다.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핵심 연구개발(R&D) 조직의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핵심 기술 유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입니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달 말부터 국가핵심기술을 취급하는 일부 R&D 조직의 외부 AI 접근을 제한했습니다.
제한 대상과 예외
대상에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미래기술 개발 관련 부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조직에서는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알리바바의 큐원, 딥시크 등을 쓰기 어려워졌습니다. 반면 구글의 젬마 등 일부 모델은 예외적으로 허용됐습니다. 사내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할 수 있어 민감한 R&D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될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개발자가 소스코드와 설계도면, 실험 결과를 외부 AI에 입력하면 서비스 업체의 데이터 처리 방식에 따라 외부 시스템에서 처리·저장될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AI 활용 방식과 보안성을 재검토하고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한 일시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 중입니다. 일부 직원의 웹서비스 로그인 비밀번호를 강제로 바꾸는 등 내부 보안 체계 전반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생산성 영향이 과제
그룹은 전사적 AI 전환(AX)을 추진하며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에이치챗(H Chat)을 확대해 왔습니다. 지난 10월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전체 임직원의 70% 이상이 일상 업무에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개발에서 생성형 AI는 코드 작성, 오류 분석, 알고리즘 검토, 기술문서 작성에 쓰여 제한이 효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캡제미니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성과가 높은 자동차 기업은 제품 개발 주기를 평균 17% 단축하고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19% 높였습니다. 사내 인프라 AI 모델, 접근 권한 관리, 데이터 유출 방지 시스템을 결합한 프라이빗 AI 환경이 대안으로 거론됩니다. 핵심 기술 데이터는 외부 전송을 막고, 일반 개발 업무에는 검증된 AI 서비스를 허용하는 방식입니다.
주목할 만한 앱
올바른 칸을 고르고 더해 목표 숫자를 맞추세요. 배우긴 쉽고 마스터하긴 어렵습니다. 무료, 전 연령.
AI 대화 파트너와 대화하세요. 모든 문장이 교정되어 내 언어로 설명과 함께 돌아옵니다. 9개 언어, A1부터 C2까지.
EDIFACT와 X12 메시지를 열어 각 세그먼트 설명을 보고, JSON/XML로 변환하고, PDF와 Excel로 내보내세요. 로컬에서 실행, 업로드 없음.
같은 날의 다른 뉴스
전체 보기 →관련 카테고리: 자동차
전체 보기 →
BMW, 2027년 도심 주행 보조 도입…독일부터 시작

메르세데스-벤츠, 유럽 충전망을 Electra에 매각

Electra, 벤츠 급속충전 허브 통합…MB.Charge에 망 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