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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nsight, NRW주 금융범죄 수사에 자체 AI 도입

독일 NRW주 재무당국이 자체 개발한 AI 'Forensight'로 압수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시범 사례에서 수년 걸릴 작업이 몇 주로 줄었습니다.

Investigators reviewing digital evidence on screens showing a network graph of people, companies and locations.
이미지: t3n Magazin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재무행정당국이 금융범죄 수사에서 디지털 증거를 분석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시스템 'Forensight'를 도입했습니다. 당국은 독일에서 이런 자체 AI를 쓰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주 금융범죄 대응 기관이 프라운호퍼 지능형 분석·정보시스템 연구소와 함께 개발했습니다. 주 재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문서를 번역하고 요약하며, 음성·영상 파일을 텍스트로 옮기고, 인물·기업·장소를 인식해 이들의 관계를 네트워크로 보여줍니다.

데이터 홍수가 배경

대변인은 금융범죄 사건의 수색과 압수 과정에서 문서, 채팅, 이미지, 음성·영상 등 수백만 개의 파일이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사에 의미 있는 자료는 대개 10% 미만이지만, 수작업 분석에는 수사관이 몇 달에서 수년을 쏟아야 합니다.

시범 운영 결과

재무부에 따르면 한 시범 사건에서 수사관들은 2,000만 쪽의 자료 중 관련 있는 1,000쪽을 몇 주 만에 가려냈습니다. 수작업이라면 수년이 걸렸을 일입니다. 다른 시험 사례에서는 기존 방식보다 약 60% 많은 관련 문서를 찾았습니다.

재무부는 AI가 수사관을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스템은 데이터를 정리하고 제안만 하며, 검토와 평가, 결정은 사람이 맡습니다.

마르쿠스 옵텐드렌크 재무장관(CDU)은 dpa에 금융범죄를 효과적으로 막으려면 범죄자들이 은폐에 능숙한 만큼 데이터 분석도 전문적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Forensight가 수백만 건의 데이터에서 결정적 단서를 추려내는 도구이며, 평가는 사람이 하고 분석은 더 빠르고 믿을 만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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