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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사내 그룹웨어 해킹, 이용자·임직원 7159명 정보 유출

빗썸은 지난 27일 사내 그룹웨어가 해킹돼 이용자 6444명과 임직원 71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Illustration of a cracked padlock over a cryptocurrency exchange logo and a stream of leaked personal data records.
이미지: zdnet.co.kr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내 그룹웨어 시스템이 해킹당해 이용자와 임직원 등 총 715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빗썸은 29일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유출된 이용자는 6444명이다. 이 가운데 844명은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됐고, 나머지 약 5600명의 정보는 암호화된 파일 형태로 유출됐다. 임직원 715명의 정보도 함께 빠져나갔다.

유출 정보와 사고 경위

유출된 이용자 정보에는 성명,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계좌번호, 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다만 구체적인 유출 범위는 이용자마다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28분부터 오후 12시 27분 사이에 발생했다. 빗썸은 같은 날 오후 12시 14분 비정상적인 접근을 처음 인지했다.

빗썸의 대응

빗썸은 인지 직후 공격자의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모바일 그룹웨어 사용을 전면 중단했다. 현재 서비스 개발사와 함께 보안 점검과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유출 대상 이용자에게는 29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가 이뤄진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하며, 2차 피해가 확인될 경우 피해 구제와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그:bithumbdata breachcrypto exchangesouth koreagroupwarecyber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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