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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전기자전거 Bastille Cycles, 법정관리 신청

Yoyo 유모차 발명가가 만든 접이식 전기자전거의 프랑스 스타트업 Bastille Cycles가 판매 부진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A folding electric bike with full-size 27.5-inch wheels shown partly folded, the Bastille E from French maker Bastille Cycles.
이미지: Frandroid

프랑스 스타트업 Bastille Cycles가 10월 29일 파리 경제활동법원으로부터 redressement judiciaire(회생 절차에 해당하는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일반 크기 바퀴의 접이식 자전거를 만들며 2025년 전기 모델을 내놓았지만,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침체된 시장과 자금 조달 난항

공동 창업자 Gilles Henry는 도시형 자전거 시장이 어렵고 의존하던 유통업체들도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astille가 시장에 조금 늦게 진입했고, 출시 시점에 시장이 이미 하락했다는 것입니다.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목표와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이후 VanMoof 사태 등으로 투자자들이 신중해졌고, 투자나 인수가 가능했던 업계 기업들도 어려운 처지입니다. Cycles Lapierre 역시 8월 말 같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제품과 가격

Bastille는 Yoyo 접이식 유모차를 만든 인물이 설계했습니다. 27.5인치 표준 크기이면서 20인치나 16인치 모델처럼 접혀 TGV나 지하철에 실을 수 있습니다. 전기 모델 Bastille E는 25Nm 후륜 모터와 210Wh 배터리, 공식 무게 16.7kg이며 가격은 3,190유로입니다. 기계식 모델은 2,590유로입니다.

앞으로의 일정

절차 중에도 영업과 판매는 계속됩니다. 다만 11월 3일 기준 공식 사이트에서 Bastille E는 품절이며, 재생 제품이 2,590유로부터 판매됩니다. 관찰 기간은 2027년 4월 29일까지 6개월이며 연장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신규 자금에 기반한 회생 계획, 청산, 인수 중 하나입니다. 기존 사용자는 당장 달라지는 것이 없지만, 2년 보증과 전용 부품 지원은 절차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Henry는 사전에 접촉한 투자 후보와 여러 계획을 언급하며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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