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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그림 거부 커미션 플랫폼 ‘더즐’, 웹 베타 오픈

KX이노베이션 자회사 엑스오커뮤니케이션즈가 사람이 만든 창작물만 거래하는 커미션 플랫폼 ‘더즐’의 웹 베타를 열었다.

A digital artist drawing an illustration by hand on a tablet, representing a human-only creative commission marketplace.
이미지: 스타트업 생태계의 모든 것 \'플래텀(Platum)\'

KX이노베이션의 자회사 엑스오커뮤니케이션즈가 창작자와 팬을 잇는 커미션 중개 플랫폼 ‘더즐(THEZZLE)’의 웹 서비스를 베타로 열었다. 더즐에는 AI로 만든 그림을 올릴 수 없으며, 사람이 직접 그리고 쓰고 만든 창작물만 거래된다.

커미션은 팬이나 고객이 창작자에게 원하는 그림, 글, 굿즈 등을 맞춤 제작해 달라고 의뢰하고 값을 치르는 거래다. 더즐은 그림, 글, 수공예, 디자인, 사운드 분야의 개인 간 커미션을 중개한다. 취미 의뢰뿐 아니라 버튜버용 Live2D 캐릭터 모델링, 인디게임 개발사의 캐릭터 디자인과 아트 리소스 같은 사업 목적의 외주도 다룬다.

‘안티 AI’ 내세워

생성형 AI로 그림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돈을 내고 받은 작품이 실제로 사람의 손을 거쳤는지 의심하는 일이 커미션 시장에서 늘었다. 더즐은 AI 생성 이미지를 가려내는 탐지 시스템을 두고 AI 미사용 인증 제도를 도입해, 사람이 직접 작업한 창작물만 거래되도록 했다.

새로운 거래 방식

‘공유 커미션’은 창작자와 처음 의뢰한 사람이 동의하면 여러 팬이 비용을 나눠 내고 같은 작품을 함께 소장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의뢰인의 비용 부담이 줄고 창작자는 같은 작업으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1:1 채팅에는 실시간 읽음 확인과 외국어 자동 번역 기능이 들어갔다.

베타에는 일러스트, 팬아트, 2차 창작 등 여러 분야의 창립 창작자가 참여했다. 캐릭터 IP 창작자이자 파넬라 CCO인 나나곰 작가와 ‘볼빵빵 찌바’로 웹툰과 이모티콘에서 활동하는 동동 작가가 공식 앰배서더를 맡았다.

김은경 대표는 “창작은 AI 시대에도 인간만이 지닐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며 “누구나 재능을 펼치고 전문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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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thezzlexo communicationskx innovationcommission platformanti-aicre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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