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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K, 폴란드 정부 버그바운티 시작…총상금 100만 즈워티

폴란드 NASK가 공공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정부 버그바운티 플랫폼을 열었습니다. 총상금은 100만 즈워티이며 취약점 1건당 최대 2만 즈워티를 받습니다.

Cybersecurity researcher at a laptop with a Polish government website on screen, symbolizing a state bug bounty program.
이미지: Spider's Web

폴란드 연구기관 NASK가 공공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정부 버그바운티 플랫폼을 가동했습니다. 총상금은 100만 즈워티이며, 확인된 취약점 1건당 최대 2만 즈워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보는 hack.cert.pl 플랫폼으로 접수합니다.

초기 대상은 제한적

현재 대상은 행정 포털 gov.pl, NASK와 CERT Polska 시스템, 브와디스와보 지방자치단체 시스템, 메신저 mSzyfr입니다. '.gov.pl' 도메인의 모든 시스템을 공격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버그바운티는 항상 정해진 범위와 규칙 안에서만 진행됩니다. NASK는 참여를 원하는 다른 기관에도 프로그램을 열어 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 조건도 까다롭습니다. 성인이어야 하고 PESEL(주민 식별번호)과 폴란드 납세 거주지가 있어야 하며, 상금을 받을 폴란드 은행 계좌도 제시해야 합니다. 전 세계 연구자에게 열린 대회는 아닙니다.

자체 구축한 플랫폼

NASK가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외부 서비스를 쓰지 않고 정부가 직접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취약점 정보는 검증과 수정을 맡은 팀이 관리하는 폐쇄된 체계 안에 머물며, 외부 업체는 접근할 수 없습니다. CERT Polska의 마르신 두데크 대표는 자신이 아는 한 정부가 이런 플랫폼을 직접 구축한 것은 처음이며, 다른 나라의 정부 프로그램은 외부 업체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말했습니다. NASK는 폴란드를 공공 서비스용 자체 버그바운티 플랫폼을 갖춘 세계 최초 수준의 국가 중 하나로 소개했습니다.

NASK의 라도스와프 니엘렉 원장은 취약점을 찾는 것뿐 아니라 기관이 이를 신속히 고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늘어나는 취약점

NASK에 따르면 2026년 1~9월 전 세계에서 발견된 새 취약점은 10만 5000건이 넘어, 2025년 전체의 약 7만 1000건을 웃돌았습니다. CERT Polska가 처리한 취약점 수도 3년 새 300% 이상 늘었습니다. NASK는 AI도 취약점 탐색과 악용을 앞당기는 기술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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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naskbug bountycert polskagov.plcybersecuritypo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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