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2pay, DHDL서 텔렌이 입찰 승리했으나 투자 무산
DHDL에서 프랑크 텔렌과 야나 엔슈탈러가 운동 보상 앱 Move2pay에 35만 유로, 지분 20%를 제안했다. 텔렌이 선택됐지만 계약은 무산됐다.

독일 투자 오디션 프로그램 'Die Höhle der Löwen'(DHDL)에서 프랑크 텔렌과 야나 엔슈탈러가 운동 보상 앱 Move2pay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창업자들은 텔렌을 선택했지만, 방송 이후 투자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Move2pay는 걸음 수와 운동량에 따라 사용자에게 적립금을 주는 앱이다. 기존 헬스·피트니스 앱과 연동되며, 적립금은 제휴 업체 상점에서 쓸 수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창업자는 19세 미아 알루슈와 아버지 카림 알루슈(49)다.
수치와 투자 요청
창업자들은 지분 10%에 35만 유로를 요청했다. 녹화 시점 사용자는 약 3만 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서비스 수수료만으로 14만 2000유로 넘는 매출을 올렸고, 하루 약 300명씩 늘고 있다. 카림 알루슈는 5년간 약 500만 유로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전직 축구 선수이자 감독인 슈테펜 바움가르트가 브랜드 앰배서더로 참여하고 있다.
랄프 뒤멜은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했지만 자신의 사업 모델이 아니라며 빠졌다. 카르스텐 마슈마이어와 다그마어 뵐도 투자하지 않았다.
텔렌과 엔슈탈러의 경쟁
텔렌은 "This is a money printing machine"이라고 평가하며 35만 유로에 지분 20%를 요구했다. 창업자들의 원래 제안의 두 배다. 엔슈탈러 역시 "시장이 거대하다"며 같은 조건을 제시했고, 독일과 미국의 인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숙고 끝에 창업자들은 텔렌을 택했다.
그러나 텔렌은 이후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녹화 이후 대화에서 Move2pay의 전략적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이 달랐고, 양측이 함께 지분 참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Snocks, Waterdrop, Ankerkraut 등 제휴 브랜드 확보를 포함해 창업자들이 녹화 이후 성과를 냈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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