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에코 타임·닷·스튜디오 공개, 알렉사 플러스 탑재
아마존이 알렉사 플러스를 탑재한 침실용 에코 타임, 스마트홈 허브를 갖춘 에코 닷, 카메라가 달린 에코 스튜디오를 선보였습니다.

아마존이 AI 비서 알렉사 플러스를 탑재한 에코 신제품 3종을 공개했습니다. 침실용 스마트 알람 시계 '에코 타임', 성능을 높인 '에코 닷', 카메라를 내장한 '에코 스튜디오'입니다. 세 제품 모두 독일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에코 라인업이 이미 다양한 만큼 제품 구성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수면 단계를 읽는 에코 타임
에코 타임은 침대 옆 스마트 알람 시계를 표방합니다. '옴니센스'라는 센서 구성으로 실내 온도와 사람의 존재를 감지하고, 초음파로 호흡까지 파악합니다. 카메라는 없다고 아마존은 밝혔습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정한 기상 시각 전후 10~60분 안에서 얕은 잠에 든 순간에 깨워 줍니다. 스누즈를 누를 때마다 알람 소리를 키우는 기능은 최대 네 번까지 가능합니다. 3.2인치 화면은 해가 뜨듯 점점 밝아지는 모드를 지원하고, 밤에는 밝기와 블루라이트를 줄여 시계와 알람 시각만 표시합니다. 어린이용 키즈 버전도 있습니다.
닷은 허브 내장, 스튜디오는 카메라
새 에코 닷은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닷으로, AZ3 칩이 요청을 기기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데이터를 기기 내에서 처리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네 번째 마이크로 멀리서 내리는 명령도 더 잘 인식합니다. 처음으로 스마트홈 허브를 내장해 서드파티 브리지 없이 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에로(Eero) 공유기 네트워크에서는 중계기로도 쓸 수 있습니다.
에코 스튜디오는 화면 없이 카메라만 갖췄습니다. 알렉사 플러스의 시각 인식으로 보드게임을 비추면 규칙을 설명하고, 식료품을 인식해 주문을 돕습니다. 카메라를 물리적으로 가리는 셔터는 없으며, 마이크 음소거 버튼이 카메라에도 적용됩니다. 이미지나 영상을 클라우드로 올릴 때는 시각 신호로 알려 줍니다.
가격
에코 닷은 104.99유로, 키즈 버전은 10유로 더 비쌉니다. 카메라 달린 에코 스튜디오는 259.99유로, 에코 타임은 214.99유로(키즈 224.99유로)입니다. 통상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아마존 자체 기기가 크게 할인되므로, 구매 시점을 저울질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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