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와이지, 로보티즈 보급형 오픈소스 휴머노이드 과제 참여
AI 로보틱스 기업 엑스와이지가 로보티즈 주관 40억원 규모 보급형 오픈소스 휴머노이드 플랫폼 과제에서 로봇 학습용 데이터 확보를 맡습니다.

AI 로보틱스 기업 엑스와이지(XYZ)는 5일 로보티즈가 주관하는 오픈소스 휴머노이드 풀바디 플랫폼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사업비는 40억원 규모이며, 엑스와이지는 로봇 학습용 데이터 확보를 맡습니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부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의 하나입니다. 전문기관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고, 광운대학교와 포항공과대학교도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합니다.
국산 부품 기반 보급형 2족 보행 로봇
참여기관들은 국산 핵심 부품을 쓴 보급형 2족 보행 휴머노이드와 누구나 쓸 수 있는 오픈소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풀바디 플랫폼은 걷기와 전신 동작, 팔과 손을 쓰는 물체 조작을 한 로봇에서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구조를 뜻합니다. 행동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환경도 함께 제공해 연구자들이 공통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결과를 공유하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엑스와이지가 맡은 두 갈래 데이터
하나는 보행 강화학습입니다. 엑스와이지는 가상 환경에서 학습한 보행 동작을 실제 로봇에 옮기는 과정을 연결합니다. 다른 하나는 조작 모방학습으로, 사람이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해 작업을 시연하면 로봇이 이를 보고 배웁니다. 엑스와이지는 이 시연 데이터를 모읍니다.
데이터는 매장이나 사무실 같은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해 수집합니다. 물체와 주변 환경, 시연자 조건을 바꿔 가며 모으고, 품질 검수와 표준화를 거쳐 과제의 공개 데이터 허브에 올립니다.
교육 과정도 운영합니다. 로봇 제어와 시뮬레이션부터 강화학습, 모방학습 데이터 수집, 실제 로봇 적용까지 단계별 실습 과정을 만들고, 교재와 실습 예제, 시뮬레이션 환경, 운영 매뉴얼을 패키지로 묶어 대학과 전문교육기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보행과 조작을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오픈소스 휴머노이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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