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2o, 시드 라운드 1.7억 엔 투자 유치…계좌결제 확대
월회비 계좌결제 서비스 Pay2o가 XTech Ventures 주도로 1.7억 엔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대형 사업자 도입과 SaaS 연동을 확대한다.

월회비·정기 결제에 특화한 결제 서비스 "Pay2o"를 운영하는 일본 스타트업 Pay2o가 5일 시드 라운드에서 총 1.7억 엔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XTech Ventures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고, 미즈호 캐피탈과 플레이드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인수했다.
자금 사용처
회사는 지금까지 스텔스 모드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확장 단계에 들어간다. 조달 자금은 영업과 고객 성공 인력 채용, 제품 및 외부 API 기능 확충에 쓴다. 여러 지점에서 월회비를 걷는 대형 사업자 도입과 회원 관리·예약·고객 관리 SaaS 업체와의 연동을 추진하며, SaaS 업체용 외부 API는 이미 제공을 시작했다.
카드 수수료와 부정 사용 문제
회사에 따르면 피트니스 클럽과 학원 등은 물가와 인건费 상승으로 비용이 늘고 있지만 가격을 올리면 해지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매출의 3~4%에 해당하는 카드 수수료를 계속 부담한다. 계좌이체로 바꾸면 종이 서류와 인출 개시까지의 시간이 부담이다. 일본신용협회 집계로 2025년 신용카드 부정 사용 피해액은 약 510억 엔이었고, 약 93%가 카드 번호 도용이었다.
Pay2o는 카드 번호를 전혀 다루지 않고 스마트폰만으로 은행 계좌에서 결제하는 서비스다. 수수료는 0.95%부터(세금 별도, 이용 금융기관과 거래 규모 등 조건 충족 시). 결제자가 계정을 만들 때 피싱에 강한 패스키 로그인이 필수이며, 계좌 등록 시 본인 인증은 은행 페이지에서 이뤄져 은행 비밀번호를 맡길 필요가 없다.
사업자에게는 매월 결제를 자동화하고, 결제 오류 후 재청구와 독촉도 자동으로 처리한다. 자동 재시도는 최대 30일간 이어진다. 입회비나 체험비 같은 일회성 결제도 계좌에서 즉시 처리된다. 올해 2월 제품 공개 이후 전국 피트니스 클럽과 학원 등에서 도입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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