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사이버통괄실, 개인정보 유출 대책 8개 항목 공개
일본 국가사이버통괄실이 고객 정보 유출이 잇따르자 개인정보를 다루는 사업자를 위한 기본 보안 대책 8개 항목을 담은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일본 내각관방 국가사이버통괄실(NCO)은 5일 개인정보를 다루는 사업자를 위한 대책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문서 제목은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지는 부정 접근 대책에 대하여'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등에 기본적인 보안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문서는 최근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취약점과 설정 미비 같은 기본 대책 부족이 원인이라고 보고 구체적인 대응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3개 영역, 8개 항목
대책은 '운영·관리', '설계·개발', '공급망'의 3개 영역으로 나뉩니다. 운영·관리에서는 디지털 자산 파악과 취약점 해소, 공격 표면의 지속적인 점검과 최소화, AI 활용 등을 통한 지속적인 취약점 진단과 의심스러운 행동 감시를 들었습니다. 외부에 공개된 관리 화면, 개발·검증 환경, 부적절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유 설정 등이 사례입니다. AI의 평가 결과는 사람이 근거와 타당성을 확인해 최종 판단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설계·개발에서는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 적용, API 보안 강화, 공개 전 취약점 진단이 핵심입니다. API와 관련해서는 접근 권한과 인증 정보 관리, 요청 횟수 제한 설정을 다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공급망에서는 위탁 업체의 보안 통제와 접속 경로 엄격화, 오픈소스와 외부 라이브러리의 적절한 관리를 요구했습니다. 다중 인증, 접속 IP 주소 제한, 계약서에 SBOM 제출 명기 등이 구체적인 방안입니다.
문서는 이러한 대책이 최근 공격 기법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앞으로 AI 악용이 고도화될 가능성까지 고려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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