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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구마가이 회장, 오나마에닷컴 해킹 사태 공식 사과

GMO인터넷그룹이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나마에닷컴 데스크톱 클라우드 부정 접속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80억 엔 규모 몸값 요구는 거부했다.

Executive bowing in apology at a press conference in Japan following a cloud server security breach.
이미지: Impress Watch

GMO인터넷그룹과 GMO인터넷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나마에닷컴 데스크톱 클라우드"에 대한 부정 접속 사태를 사과했다. 고객 자산이 유출됐고, 공격자가 고객 정보를 공개하겠다며 협박하고 있다.

피해 개요

해당 서비스는 FX(외환증거금거래) 자동매매에 특화된 "FX 자동매매 전용 VPS"를 제공해 왔다. 10월 21일 부정 접속이 발생해 이용자의 서버 환경에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됐다. 서버에 저장돼 있던 FX 등 거래 계좌의 로그인 정보가 제3자에게 넘어가 부정 사용됐다.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서버는 26,739대다.

공격자는 GMO인터넷그룹 등에 80억 엔의 몸값도 요구했으나 GMO는 이를 거부했다. 피해 방지 대책을 진행하는 한편 협박이 계속되고 있으며, 서비스는 지금도 중단된 상태다.

회장의 사과와 책임

구마가이 마사토시 대표이사 회장은 이용자 자산이 유출된 점을 사과했다. 자회사 "GMO사이버시큐리티 by 이에라에" 전문가로부터 시스템상 문제를 지적받았음에도 "서비스 운영에 활용하지 못했다"며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태 이후 SNS 발언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피해자를 자신의 게시물에서 언급한 것, 이런 상황에서 웃는 사진을 올린 것, 육상부와 관련해 게시자에게 부적절한 댓글을 단 것 모두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10월 29일 X에서도 사과한 바 있다.

GMO는 구마가이 회장 등 임원 4명의 보수 삭감도 발표했다. 구마가이 회장은 월 보수의 30%를 3개월간 삭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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