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뷰, 회원정보 1582만 건 유출…위탁업체 아라라 해킹
일본 레저 예약 사이트 아소뷰는 이메일 발송 위탁업체 아라라가 무단 접근을 당해 회원 정보 1582만 1184건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일본 최대급 레저 예약 사이트 '아소뷰!'를 운영하는 아소뷰는 11월 3일, 이메일 발송을 맡긴 아라라(Arara)의 서비스가 무단 접근을 당해 회원 정보 1582만 1184건이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메일 주소와 이름 외에 최종 로그인일, 이용 시설명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됐다.
유출된 정보
유출 대상은 아소뷰가 아라라의 메일 발송 서비스 '아라라 메시지'로 메일을 보낸 회원의 정보다. 회원 ID와 회원 번호, 성별, 회원 가입일, 최종 로그인일, 우편번호, 거주 지역에 더해 티켓 구매 일시, 티켓 종류, 구매 매수, 참가 인원, 취소 여부 등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유출된 이메일 주소가 어느 회원의 것인지 특정되지 않았다. 아라라가 대상자를 조사 중이며, 아소뷰는 정보를 받아 대조한 뒤 해당 회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할 계획이다.
회사 측 대응
아소뷰는 11월 2일 아라라로부터 보고를 받았고, 같은 날 아라라 메시지를 이용한 모든 메일 발송을 중단했다. 관리 화면 비밀번호와 API 키 등 인증 정보도 무효화했다. 자사 시스템에 대한 무단 접근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회사는 외부 위탁업체와 외부 서비스의 선정 기준을 재검토하고, 위탁업체에 맡기는 정보를 필요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0월 22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소뷰의 회원 수는 2300만 명이 넘는다. 놀이공원, 수족관, 아웃도어 등 2만 8000개 플랜을 게재하고 있으며, 사이트와 앱에서 전자 티켓을 예약·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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